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암예방, 면역력 높이기, 체온 올리는 음식

by david-htj 2024. 5. 6.
반응형
반응형

체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에 암이 발생합니다.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만병의 근원은 냉기이며, 체온을 올려주면 면역력이 강해져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36.5도 체온을 유지하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면역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이상 떨어지고 몸의 대사 역시 12% 가량 줄어듭니다. 결국 체내 대사율이 떨어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세포조직의 기능과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특히, 체온이 35도인 경우에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백혈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암에 걸리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체온이 36도를 거의 넘지 못하며 말기 암환자의 체온온 35도에서 35.5도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낮은 체온은 신체말단까지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않아 수족냉증이 생기거나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못해 소화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이로힌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처럼 체온이 낮아진다는 것은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몸은 오랫동안 저체온이 지속되면 적지않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평소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콩, 두부)

 
음식을 먹으면 일정 비율이 열을 내는데 쓰이는데 단백질이 다른 성분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지방은 섭취량의 3%, 탄수화물은 8%만 열을 내는데 쓰이지만 단백질은 25%나 됩니다. 또한 단백질은 그 자체가 열을 낼 뿐 아니라 단백질을 먹어서 열을 만들어내는 근육이 늘어나는 것도 체온 유지에 기여해줍니다.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1%씩 근육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노인이 되었을 때 쇠약해지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매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적색고기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겨울철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근육량과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끼 콩,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

 
생강의 주요 성분인 진저롤, 진저론, 슈가올 등은 '부신수질'이라는 호르몬을 자극해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을 빨리 돌게합니다. 이것은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장기의 독소를 해독하고 림프계를 정화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진저롤, 슈가올은 소염, 항균작용을 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 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액에 포도당이 과하게 있어서 혈액 자체가 끈적이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 자체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혈관을 수축시키게 됩니다. 이로인해 혈압이 올라가게 되면 뇌졸증,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015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하루2g의 생강가루를 복용한 결과 햘당수치가 12%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미시간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30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2g의 생강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결장 내 염증 신호 분자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내 연세대 연구에서는 생강이 취제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도 도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유방암, 난소암에도 효과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계피

 
계피 역시 체온을 올리는데 생강에 버금가는 음식입니다. 열이 나는 성질이 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수족냉증, 소화장애, 변비 등에 도움이 됩니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 항암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박테리아, 곰팡이 및 곰팡이의 성장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참가자에게 12주 동안 하루 5티스푼(10g)의 계피 가를 섭취한 결과 체지방량이 0.7% 감소하고 그육량이 1.1% 증가했다고 합니다. 공복 혈당 수치 또한 10~29% 낮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계피 1~6g정도 섭취해도 문제가 없으나 계피의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간과 신장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루 작은 스푼으로 한스푼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계피는 그냥 먹기보다는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으며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